 
12월이 되면 첫눈, 크리스마스, 송년회, 행사, 각종 모임 등 종합선물세트처럼 일상이 설레임으로 가득차 있을것만 같은데..
올해는 코로나때문에 그 어떤것도 하지못하는 예외적인 한해를 보내고 있는것 같습니다.
2020년! 다시 되돌려 놓으라고 하고 싶지만, 어느새 연말 12월 중순..성탄절도 열흘정도 남았네요.
시간은 어쩜 그리도 빨리도 지나가는지요ㅠㅠ 곧 있으면 다같이~~ 모두가~~ 사이좋게 한살 추가입니다 ㅎㅎ;
12월 셋째주 목요일 점심밥상을 소개할께요.
강낭콩밥, 육개장, 코다리살조림, 두부구이, 김자반볶음, 김치가 나왔어요.
요 며칠 다이어트 한답시고 소식하고 저녁을 굶었더니, 임금님 수라상도 안부러울만큼 오늘 점심이 꿀맛입니다.
짭조름하고 매콤달달한 코다리살 조림이 특유의 감칠맛으로 입에 착~! 하고 밥을 마구 부르네요~
노릇노릇한 두부구이는 양념장에 콕 찍어 먹으면 아무때나 먹어도, 밥 없이 맨입에 먹어도 환영입니다~♡
푸짐한 건더기와 얼큰뜨끈한 육개장 국물이 요맘때 딱! 이지요.
매일 어르신과 직원을 위해서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식사를 준비해주시는 조리원 선생님들께
갑자기(?) 감사인사를 드립니다~♥♥♥ 부끄부끄 >ㅁ<
오늘밤 새벽에는 살짜쿵~ 눈소식이 또 있다고 합니다! 일기예보를 보니 이번주 내내 영하권 15도 안팎이더라구요~
옷 따뜻하게 챙겨입으시고, 겨울철 미끄러운 도로에 운전 조심조심이요!
다가오는 주말 해피해피하게 보내세요~!!
*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시면 한 주간의 식단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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