 
겨울이 깊어져가는 2020년의 12월달이예요.
요며칠 하늘이 흐려서 마치 금방이라도 첫눈이 펑펑 쏟아질것만 같은데요~
눈 오는날, 옛날에 우리 어르신들은 어린시절 어떻게 겨울놀이를 하셨는지 그 옛날 속으로 빠져볼까 합니다^^
어르신들 과거이야기 듣는것만으로도 너무 재밌지만, 왠지 손이 쉬고있으면 뭔가 2% 부족해요!
그래서, 종이로 눈사람 꾸미기 하며 1940년대로 고고!!
예전에는 눈도 자주오고 한번오면 어른 무릎 높이까지 쌓여서 눈사람/눈싸움은 기본이고요~
눈위에 엎드려 눈수영을 즐기셨다는.. 어르신도 계셨어요! 스케일이 어마무시 합니다.
어르신들의 어린시절 이야기 들으며 왠지 모르게 한편으로 뭉클하기도 하고,
또 한편으로는 개구쟁이 귀여운 모습이 상상되기도 해요~♥♥♥
오늘 기억을 더듬더듬 해주시며 즐거운 이야기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려요!! 어르신 최고~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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